美 금리 상승 부담↑…코스피 3000선 장중 붕괴
입력 2021.02.24 15:11
수정 2021.02.24 15:11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커지면서 코스피 3000이 장중 붕괴됐다.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4%까지 육박하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2.46% 급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2.29% 하락한 2999.70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이 붕괴된 것은 15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약세를 지속하다가 3000선이 붕괴된 후 다시 회복했지만 하락세다.
수급상으로는 개인이 47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89억원, 655억원을 동반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이날 전장대비 22.69포인트(2.42%) 하락한 913.91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