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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박훈정 감독 신작 ‘낙원의 밤’, 넷플릭스 공개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1.02.16 10:08
수정 2021.02.16 10:26

4월 9일 전세계 190여개국 동시 공개

엄태구·전여빈·차승원 출연

ⓒ넷플릭스

지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 행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낙원의 밤’이 4월 9일 전 세계 190여 국에 공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영화는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출연하며 조직의 타깃이 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여자의 이야기다.


지난해 9월 베네치아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된 이후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뛰어난 갱스터 영화 중 하나” “스타일리시하고 예측불허한 범죄 드라마” 등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콜’과 함게 ‘낙원의 밤’도 넷플릭스 공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투자배급사 NEW는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만 할 뿐,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후 ‘콜’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또다시 ‘낙원의 밤’도 넷플릭스행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올 1월 기정사실화 됐다.


박훈정 감독은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 각본을 쓰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누아르 영화 ‘신세계’로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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