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3월 3일 국내 개봉
입력 2021.02.04 10:12
수정 2021.02.04 10:12
영화 ‘미나리’가 3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미나리’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및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미국 영화협회 및 시상식을 싹쓸이하며 59관왕 110개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우며 골든 글로브 뿐 아니라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미나리’ 측은 “팀 미나리(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사랑스럽게 그려냈다”고 전했다.
2021년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2월 28일 개최된다. 또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