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르노삼성, 1월 내수판매 3534대…17.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1.02.01 15:57 수정 2021.02.01 15:57

수출, XM3 초도물량 선적으로 35.6% 증가한 2618대

르노삼성 2021년 1월 판매실적ⓒ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내수 판매가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35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2618대로, 전체적으로는 1.3% 줄어든 6152대를 나타냈다.


이중 QM6의 1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한 1975대로, 전체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2020년 국내 LPG 시장 판매 1등을 기록한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1278대 팔리며, 1월 QM6 전체 판매의 64.7%를 차지했다.


QM6 LPe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LPG SUV로, 독자적인 LPG 도넛탱크 특허기술 및 안전성과 공간활용성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XM3는 1150대가 판매됐다. 고성능 모델인 TCe260이 전체 판매의 49%, 경제적인 1.6 GTe 모델이 51%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아, 디자인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1월 수출은 QM6 782대, XM3 1622대, 트위지 214대 등 총 2618대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수출물량은 XM3 유럽수출 초도물량 선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XM3 수출물량에는 유럽 현지의 코로나19 상황 및 향후 공급 안정성 유지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