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치울 마을 현빈 집 어떻길래
입력 2021.01.30 20:04
수정 2021.01.31 11:33
손예진과 열애중인 배우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소재한 고급빌라를 40억대에 매입했다.
27일 한 유튜브 채널은 현빈이 아치울 마을의 신축 최고급 빌라를 매입해 이사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건축물 대장을 보면 현빈이 매입한 신축 빌라는 총 4층 건물로, 층당 2세대씩 총 7세대가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현빈이 매입한 집은 전용면적 242㎡(약 73평)로 2020년 6월 5일 매매계약이 이뤄져 지난 6일 이사를 하면서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입가는 48억이다.
현빈이 이사한 구리 아치울 마을은 예술인 마을로도 불린다. 문학인 이이화를 비롯해 고(故)박완서 작가, 화가 이성자, 판화가 최지숙, 한복디자이너 허영, 연예인 조성모, 박진영 등이 거주했거나 현재도 거주하고 있다.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데다 아차산, 용마산 등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도 길지로 꼽힌다. 자연환경등급 1급지의 주거환경으로 알려졌다. 서울 접근성이 높고 의료 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현빈이 현재 열애 중인 손예진과 결혼을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혼집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아치울 마을 신축빌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오연서가 매입한 곳으로도 알려졌다. 오연서 집은 현빈이 매입한 빌라의 아랫집으로, 공급면적 295㎡(약 89평), 전용면적 179.33㎡(약 54평)다.
2020년 6월 19일에 매매계약이 이뤄져 같은 해 10월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됐다. 당시 매입가는 24억 3000만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