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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2%대 급락 마감…코스피 3000선 털썩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입력 2021.01.28 09:20 수정 2021.01.28 09:20

ⓒ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2% 넘게 급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개장 직후 낙폭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56.81포인트(1.82%) 하락한 3065.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48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1억원, 897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대비 7.58포인트(0.24%) 하락한 3114.98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3100선이 무너지더니 개인의 매수 공세에도 주가는 속절없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장대비 1.05% 하락한 8만4700원에서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가 2.72% 뒷걸음질쳤다. LG화학(-1.19%), 네이버(-1.17%), 삼성바이오로직스(-3.06%), 삼성SDI(-2.79%), 현대차(-2.04%) 등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20.09포인트(2.03%) 하락한 965.90에서 거래되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633.87포인트) 급락한 3만303.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2.57%(98.85포인트) 떨어진 375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47포인트(2.61%) 추락한 1만3270.60에 장을 마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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