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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배달 특화매장 BSK, 6개월 만에 계약 250건 기록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1.01.22 15:57
수정 2021.01.22 15:57

ⓒ사진제공_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의 배달·포장 특화매장인 BSK의 신규 계약이 정식론칭 약 6개월 만에 25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인 BSK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언택트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해 6월 22일 론칭 이후 약 한 달만에 50건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였으며, 론칭 6개월 이후인 지난해 12월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250건을 넘었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매장으로,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해,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5천만원 내외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BBQ측에 따르면 BSK 신규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라고 한다. BBQ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검증된 BBQ의 브랜드 파워와 BSK의 수익성 및 지속성을 높게 평가하고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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