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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500대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01.13 09:45
수정 2021.01.13 10:03

한산한 선별진료소ⓒ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이틀 연속 500명 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보다 562명이 추가된 7만2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다 400명대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날 다시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562명 가운데 536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148명, 경기 189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강원 20명, 대구 13명, 울산·충북 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다. 내국인은 1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이번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0명 늘어 누적 1천185명이 됐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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