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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이 대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주방 특화에 주부들 '엄지 척’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1.01.12 13:21
수정 2021.01.12 13:21

- 코로나 여파로 ‘홈쿡’에 대한 관심 높아지면서, 주방특화 설계 갖춘 새 아파트 눈길

-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팬트리로 수납력 높이고, 수입 주방 가구 옵션 적용해 고급화 전략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방특화 단지들의 인기가 돋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홈쿡’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주방 공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피데스개발이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0년 주거 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60%가 넘는 응답자들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변화가 필요한 공간으로 ‘거실’ (66.0%)과 ‘주방/식당’(60.0%)을 꼽았으며, 변화된 일상생활 중에서 늘어난 것은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75.6%)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여기에 단순히 밥을 먹는 곳이었던 주방이 가족 간의 소통창구이자 집 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주방 특화 단지에 대한 인기는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영이 지난 5월 울산시 동구에 공급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주방과 식당을 분리해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도록 하고, 통창이 설치된 식당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인기를 끌면서 울산시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또, 지난 7월 평균 26.69대 1, 최고 1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독일 및 이탈리아의 명품 주방 브랜드의 주방 가구들을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주방 특화 설계에 더욱 힘을 쏟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전용 84㎡B타입 주방 전경

지난 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이 단지는 주방에 다양한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우선 입주자 취향에 따라 주방장식장+팬트리, 알파룸형, 드레스룸형 총 3가지 구조를 무상으로 선택(84㎡A, B타입)할 수 있고, 냉장고 공간도 타입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유무상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높아진 평균 신장에 맞춘 가구 높이, 친환경 UV하이브리드 가구 도장, 3구 가스쿡탑, 와이드 씽크볼, 스테인리스 음식물 탈수기, 상부장 하프미러 패턴유리 등이 기본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주어지는 품목도 상당하다. 주방 동선의 편의성을 위해 `ㄷ`자 주방 가구 배치, 엔지니어드 스톤의 주방 상판 및 벽체 마감, 인출식 양념망장, 대형 후라이팬 수납장, 매립형 콘센트, 빌트인 전기오븐 등이 적용된다.


다양한 고급옵션 품목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발코니 확장 시 별도로 유상 옵션 선택이 가능한데, 이탈리아 브랜드의 주방 설비, 수입산 세라믹 상판 및 벽체 마감, 아이쿠벤 후드(수직 에어커튼 급기 분사로 햐항식 급속배기 유도) 및 쿡탑,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고품격 침니 등 주방을 나만의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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