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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예정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통해 바다 조망 테라스하우스 공급 나서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1.01.07 14:17
수정 2021.01.07 14:18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메인투시도

GS건설이 신규 분양 소식을 전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테라스하우스를 공급할 계획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아파트 내에 개별 동으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 중에서도 국내 최초로 전 타입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적용 돼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가 3차 유행 시기로 돌입하면서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고, 외출 자제 기조가 이어지며 ‘안전한 삶’은 일상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로 자리를 다졌다. 더욱이 실내생활 증가로 주거지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테라스하우스 등 같은 여유공간을 갖춘 집이 한동안 대세였던 미니멀리즘의 인기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테라스하우스는 우수한 개방감을 통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프라이빗한 공간 제공을 통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 주거 상품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단독주택형으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의 경우에는 더욱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일례로 지난 2016년 분양에 나섰던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 최초로 들어선 1000가구 이상 단지 내 단독 동 테라스하우스라는 강점 덕에 일반 분양 물량 총 8가구 경쟁률이 67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대단지 아파트 내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는 공급 사례가 드물어 희소가치가 높은데다가 아파트

내 커뮤니티와 편의 시설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 뿐만 아니라 전원주택의 쾌적성까지 갖춰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넉넉한 공간의 집 안에서 천혜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배가 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는 조망 특화 배치가 적용돼 서해바다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한, 파도 모양을 담은 외관 설계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송도 최대 규모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제1호 수변공원(예정)이 바로 연결될 예정이라 단순 조망을 넘은 진정한 오션 라이프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건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테라스하우스와 같이 여유 공간이 마련된 주거공간이 주거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더욱 높여준다.


실제로 런던 앨리슨 브룩스 아키텍츠(Alison Brooks Architects)를 설립한 영국의 건축가 앨리슨 브룩스(Alison Brooks)는 영국 건축, 인테리어 및 디자인 전문 웹진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주거 디자인에는 ‘가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42층 규모로 아파트 7개 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 동을 포함한 총 150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중대형 면적(84~205㎡) 위주로 구성되며, 이 중 테라스하우스는 139~198T㎡ 타입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세계적인 휴양지들의 공통점인 바다와 자연이 공존한 고급 주택을 모티브로 계획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가 가진 가치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바다조망 구성환경을 분석하고, 조망, 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배치축을 찾아 설계에 반영했다”면서 “특히, 테라스하우스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변화하는 주거패러다임에 발맞춰 굳이 나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자연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점이 강력한 장점으로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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