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올로스타', 개별약제 병용 요법 대비 우수한 효과 확인
입력 2021.01.06 15:36
수정 2021.01.06 15:41
개별 약제 병용 대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유의한 감소 효과
심장학 저널 ‘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
대웅제약은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의 효과에 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복약 순응도와 혈압 및 혈중지질 수치 변화를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항고혈압, 지질강하 치료가 필요한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로스타 복용군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로스타 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에 비해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더욱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감소했고(-13mg/dL), 이는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변화 수치(-4mg/dL)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로스타의 높은 복약순응도 및 우수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연이어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올로스타 처방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