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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싸움 안개 속’ 기업은행, GS칼텍스 연승 저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12.11 22:00 수정 2020.12.11 22:00

34득점을 올린 라자레바. ⓒ KOVO

‘절대 1강’ 흥국생명에 첫 패를 안기며 연승 휘파람을 불었던 GS 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 일격을 당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GS칼텍스와의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2 26-28 25-23)로 완승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4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6승 6패(승점 19)를 기록하며 2위 GS칼텍스(7승5패)와의 격차를 좁혔다.


승리의 수훈갑은 외국인 선수 라자레바였다. 외국인 선수 1순위로 재계약한 라자레바는 서브에이스 4개 포함, 34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승리를 결정지은 4세트에서만 10점을 올렸다.


반면, 흥국생명에 첫 패배를 안기면서 5연승 휘파람을 불었던 GS칼텍스는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러츠가 36득점으로 홀로 맹활약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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