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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허위사실 유포로 피소…소속사 “일방적 주장 법적 대응할 것”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12.09 14:21
수정 2020.12.09 14:21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박은석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실관계가 명백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아직 소장도 받지 못했다, 소장이 나올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빅데이터뉴스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석이 연극배우들 및 스태프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최근 캐스팅 디렉터라고 주장하고 공연장 밖에서 배우들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가 이 글에서 지목당한 남성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은석은 2017년 7월 연극인 단체 대화방에 원고 A씨의 사진과 연락처를 공개하며 A씨가 캐스팅 디렉터라는 명목으로 여배우들의 연락처를 받아가고, 밥과 술을 먹자고 하고 공연 초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글이 허위 사실이라면서 박은석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은석의 유포로 100통이 넘는 전화와 욕설, 문자에 시달렸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또 “2017년 6월 박은석에게 빌려준 대본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이로 인해 비방의 글을 작성하고 퍼뜨렸을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박은석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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