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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2177억원...전년비 69%↑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0.11.16 08:13
수정 2020.11.16 08:13

매출 5852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현황.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020년 3분기 실적 연결기준 결과 매출 5852억원, 영업이익 2177억원,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7%, 69%, 34%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 원, 북미/유럽 274억원, 일본 139억원, 대만 7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896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452억원, 리니지2M 1445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99억원, 리니지2 263억원, 아이온 85억원, 블레이드 & 소울 172억원, 길드워2 188억원이다.


리니지M 매출은 3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 중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6%, 길드워2는 20% 상승했다.


엔씨(NC)는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콘솔 및 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출시했다. 트릭스터M, 블소2, 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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