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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발간 '중소기업금융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11.05 09:20
수정 2020.11.05 09:20

신용보증 및 중소기업 금융분야서 학술적 가치와 희소성 인정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자체 발간 학술지인 ‘중소기업금융연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5일 신보에 따르면 ‘중소기업금융연구’는 2018년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체계평가와 내용평가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 학술지로 승격됐다.


지난 1981년 ‘보증월보’로 창간된 ‘중소기업금융연구’는 일반 학술지에서는 찾기 힘든 공적 보증의 경기안정화 효과, 연대보증 폐지, 해외진출기업 보증지원, 위탁보증제도 안착방안 등 우수 논문들을 다수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제도 도입 방안 연구’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중 하나로 선정돼 학술연구와 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신보는 ‘중소기업금융연구’의 등재지 선정을 기념하는 학술포럼을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신보가 중소기업 금융분야에서 학문과 현장, 정책을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를 갖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연구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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