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레드벨벳 예리 故 박지선 애도 "늘 먼저 와서 웃어주던 참 좋은 사람"
입력 2020.11.03 10:59
수정 2020.11.03 10:59
가수 바다와 레드벨벳 예리가 고(故)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바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먼저 와서 웃어주던 참 좋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도해달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예리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안타까운 부고 소식에 온종일 우울감을 애써 밀어내다 그동안의 사진첩을 열어 처음부터 쭉 봤다"며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구나 새삼 느끼게 된 순간, 내가 만난 모든 인연들에게 감사하며 내가 또 다시 내일을 살아가게 되는 이유들에 대해 되새겨봤다"고 글을 썼다.
이어 예리는 "다만, 조금 더 밝은 세상에서 살고싶다. 나부터도 노력해야 하는 일이겠지. 모두 사랑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갔으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