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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20 로보월드’서 5G 무인지게차·물류로봇 공개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10.28 09:50 수정 2020.10.28 09:50

전시장내 5G 네트워크 구성…“초저지연 체험 가능”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5세대 이동통신(5G)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 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한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10밀리미터(mm)의 정밀한 위치 측위는 물론,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G 물류로봇은 최근 스마트물류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5G 전용망 기반 물류 설비 솔루션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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