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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DSR 30%로 하향 검토"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입력 2020.10.27 19:00 수정 2020.10.28 08:58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검토 중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관련해 "핀셋 규제로 가려고 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이게 핀셋이냐 전체냐'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생각하는 거는 다 같이 낮추는 건 아니지만 어디까지 얼마나 할지 논의하는 과정에 있는데, 일반 서민까진 규제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DSR 규제 강화 시행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일부 시장에서 우려하는 '소급적용'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SR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현재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한 신규 주택담보대출 때만 DSR 40%(비은행권 60%)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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