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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88명…사망자 3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10.27 09:56 수정 2020.10.27 09:56

지역감염 73.6%는 수도권서 발생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의 한 임시선별진료소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88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규모가 전날 세 자릿수(119명)에서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지만,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72명 △해외유입 사례 16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73.6%는 △경기 27명 △서울 2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53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경남 5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6명·10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16명 중 5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1명은 △경기 8명 △부산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60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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