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치료목적 사용 승인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10.21 20:28 수정 2020.10.21 20:32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 위암 말기 환자에게 사용될 길이 열렸다.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 위암 말기 환자에게 사용될 길이 열렸다. ⓒ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 위암 말기 환자에게 사용될 길이 열렸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표준치료에 실패한 위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식약처가 생명이 위급하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아직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제도다.


에이치엘비는 현재 리보세라닙의 시판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전 세계 12개국 88개 종합병원에서 위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했다.


현재 위암뿐 아니라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