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영미 가수 부캐 도전?…에로송 탄생할까
입력 2020.10.21 10:43
수정 2020.10.21 10:43
‘유산슬의 아버지’ 진성이 에로송 도전 의욕을 보인 안영미에게 부캐 이름을 선물한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음악인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마다 곡을 부탁하며 가수 변신 의욕을 내비쳐 온 안영미는 다시 한번 가수 도전에 욕심을 드러낸다.
‘합정역 5번출구’를 작사한 이건우는 녹화에 앞서 안영미에게 에로송 의뢰를 받았다고 밝힌다. 이건우는 “사실 개그맨들이 노래하는 거 싫어한다”며 안영미의 부탁을 거절했고, 이에 시무룩해진 안영미는 “유재석(부캐 유산슬)선배는 개그맨이 아니었나요?”라고 되물어 이건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건우는 안영미에게 에로송 노랫말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지만, 한 가지 뜻밖의 조건을 내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유산슬의 이름을 작명한 진성은 안영미에게 기습 테스트를 제안한다. 이에 안영미는 이은미의 히트곡 ‘애인 있어요’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과거와 함께 ‘애인 있어요’를 락 버전으로 불러 이은미 안티라는 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2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