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소속사 “사실 확인 중”
입력 2020.10.21 10:28
수정 2020.10.21 10:29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을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라고 소개했다.
작성자는 과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2년 간 영재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셔틀도 시켰다. TV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며 영재를 ‘탈을 쓴 악마’라고 지칭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하여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재가 속한 갓세븐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