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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0] 서정협 대행 “국토부와 공공재건축 이견 있는 것 아냐”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10.20 11:42 수정 2020.10.20 11:43

“서울시 고도제한 추가 완화, 신중히 검토해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뉴시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0일 “국토부와 공공재건축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난 8·4 대책에서 서울시와 국토부가 공공재건축과 관련해 다른 발언을 했는데, 이견이 있는 것이냐”라는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서 권한대행은 “실무적으로 백프리핑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고도제한 추가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에 대해 시뮬레이션 후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이 있냐는 천 의원의 질문에는 “고도제한 기준은 완화되고 있다”며 “자연경관지구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재건축·재개발 건축물 높이는 완화했는데, 추가적인 완화는 지역특성과 주변경관, 입지 등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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