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연루 이진아 靑 전 행정관 국감 출석 '거부'
입력 2020.10.20 09:47
수정 2020.10.20 09:52
윤창현 의원실 "불출석 사유서 제출 알려와"
옵티머스 사태 관련 국회가 채택한 유일한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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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전 행정관은 지난 19일 정무위 측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석 사유서는 증인 출석일 3일 전까지(20일 기한) 제출해야 한다.
지난 13일 정무위는 양당 간사 합의로 이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의결했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국회가 채택한 유일한 증인이다. 그는 투자처를 속여 펀드 자금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옵티머스 사내이사 윤 모 변호사의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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