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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생물안전학술대회, 20~22일 개최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입력 2020.10.19 12:11 수정 2020.10.19 12:12

민·관 생물안전 전문가들, 비대면으로 병원체 안전관리 토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질병관리청·국립수산과학원·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함께 ‘2020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를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공동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자, 생물안전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코로나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생물안전’, ‘국가관리 제도 안내’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의와 함께 ’생물학적 위해 관리’, ‘생물안전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생물안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시설의 생물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 안내를 위한 발표도 예정돼있다.


또한 ’생물학적 위해관리’, ‘’생물안전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과 국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생물위해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생물안전 3등급 가축질병 취급시설 운영, 병원체 안전·보안관리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생물안전 전문화 및 인식 확대가 기대된다.


김종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서 보듯 감염병과 가축전염병 발생은 국민건강을 위협함은 물론 국가 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병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진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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