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하반기 디지털금융 활성화에 역량 집중"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올해 하반기 중점과제로 코로나19 대응 등 금융부문 적극행정과 면책제도 개편방안,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금융 활성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금융위가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관계부처 협업 및 적극행정을 통해 앞장섰던 것처럼, 경제활력 회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현안 해결에도 금융부문이 적극행정을 통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날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자금지원 △금융규제 유연화로 선제적 금융권 지원역량 강화 △기업 입장에서 컨설팅한 혁신매니저 △언택트 핀테크 박람회 개최로 금융혁신 열기 지속 △비상장 스타트업 평가부담 완화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