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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정보 공유한다…MOU 체결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입력 2020.09.24 15:08 수정 2020.09.24 15:09

24일 베리타이 산티프랍홈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양해각서 체결

양국 금융감독모델 및 운영체계 공유…"효율성 및 혁신제고 기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금융당국이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감독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베라타이 산티프랍홈 태국 중앙은행 총재와 금융부문 및 금융 서비스 혁신 등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국은 금융감독 모델과 운영체계, 혁신 금융서비스 규제 등 금융정책과 감독업무 사항에 대한 경험 및 정보 공유, 기술 지원 등 상호간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해가는 금융환경 내 감독 효율성과 기술 혁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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