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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카나프 망막질환 신약 위탁개발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입력 2020.09.24 09:59 수정 2020.09.24 10:0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벤처 카나프 테라퓨틱스와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물질명 KNP-301)의 세포주 개발·공정개발·비임상·임상시료 생산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NP-301은 망막질환인 건성 황반변성과 당뇨 망막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이중 융합 단백질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 벤처에는 더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맡겼다는 것은 당사의 CDO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며 “공정 및 제형 개발이 핵심인 망막 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앞으로 카나프의 여러 우수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며 “자체 임상 인력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과의 소통을 활발히 해 글로벌 임상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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