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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 공장 21일 오후도 중단…코로나 영향 지속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0.09.21 16:04 수정 2020.09.21 16:04

기아차 소하리공장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기아차 소하리공장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이 21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가동을 중단한다.


기아차는 보건당국 검사를 받은 인원 중 일부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오후까지 공장을 가동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아차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하리공장의 직원 확진자는 11명이며,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이다. 기아차는 소하리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16일부터 1·2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 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기아차의 핵심 공장 중 하나다. 특히 이곳에서는 신형 카니발이 생산되고 있어 신차 효과 반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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