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떠난 김진수, 알 나스르와 2년 계약…연봉은?
입력 2020.09.08 16:49
수정 2020.09.08 16:49
약 300만달러로 추정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알 나스르는 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클럽과 함께하는 김진수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진수의 전 소속팀 전북 현대는 지난달 30일 그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고 알렸다. 전북은 이적료 및 연봉 등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영문 일간 아랍뉴스는 김진수의 연봉이 약 300만달러(약 35억60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김진수는 지난해 K리그1에서 뛴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인 14억3500만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