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키움에는 엄중경고
성희롱 문제를 일으켜 논란을 빚은 윤영삼이 징계를 받았다.
KBO(총재 정운찬)는 3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히어로즈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⑤항에 의거해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해당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