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20.09.03 09:36
수정 2020.09.03 09:45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전지사업부문의 분할을 연내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화학은 전장 대비 3만1000원(4.18%) 오른 7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지난해에도 배터리 사업 분사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중앙일보는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분사를 두고 그룹 최고 경영진 레벨에서 논의를 거듭한 결과 분사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사측은 늦어도 내년 4월, 이르면 연내 물적분할을 목표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