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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또 1회전서 탈락…부진 계속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0.09.02 22:51 수정 2020.09.02 22:51

체코 오스트라바 챌린저 테니스 대회 1회전서 1-2 역전패

정현. ⓒ 뉴시스 정현. ⓒ 뉴시스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이 또 다시 올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정현은 2일(한국시각)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오스트라바 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2280유로)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루카시 로솔(167위·체코)에게 1-2(6-2 4-6 0-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정현은 올해 출전한 세 차례 챌린저 대회에서 모두 첫판에 탈락하는 등 부진을 이어나갔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많은 대회에 나서지 못한 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승을 노렸다. 1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내며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2세트를 게임스코어 4-4에서 뒷심 부족으로 내줬다.


이후 3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도 가져가지 못하는 부진 속에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정현은 다음 주 역시 체코 프로스테요프에서 열리는 ATP 챌린저 대회에 출전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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