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벤츠‧기아‧현대‧혼다‧아우디 등 8개사 8만3555대 리콜 실시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입력 2020.09.02 06:00 수정 2020.09.01 16:37

ⓒ국토부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화창상사,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제작·판매한 총 36개 차종 8만3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10개 차종 4만3757대, C200 등 4개 차종 40대는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추가부품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K5(DL3) 등 2개 차종 2만3522대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TM PE) 2099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4일부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ODYSSEY 등 2개 차종 6865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A8 4.0 TFSI LWB qu 등 7개 차종 981대도 리콜에 들어가 오는 15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310R 등 4개 이륜 차종 1405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인디언 SCOUT 등 3개 이륜 차종 119대도 리콜에 들어가며, 해당차량은 오는 4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Tiger 900 GT Pro 등 3개 이륜 차종 14대도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바이크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