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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류현진·김광현, 동반 등판 성사될까

김평호 기자
입력 2020.08.14 00:10 수정 2020.08.13 22:56

지난 12일 김광현 등판 불발 이후 다시 기회

세인트루이스 경기 재개 시 18일 등판 유력

선발로 전환한 김광현. ⓒ 뉴시스선발로 전환한 김광현. ⓒ 뉴시스

성사되는 듯 보였다가 아쉽게 무산된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동반 등판 성사 가능성이 다시 한 번 무르익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좌완 에이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혹은 18일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 12일 홈에서 마이애미를 상대로 선발 등판에 나선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17일 탬파베이와 홈경기 혹은 18일 볼티모어 원정 등판이 유력한 상황이다.


5일 간격으로 나온다면 17일,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18일이 시즌 다섯 번째 등판일이다. KBO시절부터 5일 휴식 이후 등판이 익숙한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대로 18일 출격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시즌 초부터 류현진 관리에 나서고 있는 토론토 역시 무리하게 하루 앞당겨 등판시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구단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무기한 대기 중인 김광현도 조만간 등판 일정이 발표될 전망이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3일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며 “최소 3일 연속 확진자가 없다면 경기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매체의 설명대로라면 14일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5일부터 열리는 화이트삭스와 3연전부터 경기를 재개할 수 있다.


18일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 ⓒ 뉴시스18일 등판이 유력한 류현진. ⓒ 뉴시스

경기 재개가 결정된다면 김광현의 등판 일정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최근 4선발 보직을 부여 받은 김광현은 15일부터 경기가 재개된다는 가정 하에 18일부터 펼쳐지는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로테이션대로라면 18일 등판이 유력하다. 이날 등판할 가능성이 큰 류현진과의 동시 선발 출격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ESPN 등 현지언론들은 김광현이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17일에 나오더라도 류현진과의 동시 출격 가능성은 남아있다.


당초 두 선수는 지난 12일 동시 출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세인트루이스의 예정된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마이애미와의 시즌 첫 홈경기서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김광현이 나오지 못한 아쉬움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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