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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제안’ KIA, 문경찬 포함 2:2 트레이드 단행

김태훈 기자
입력 2020.08.12 22:43 수정 2020.08.12 22:50

문경찬-박정수 보내고 장현식-김태진 받는 트레이드 발표

KIA가 12일 문경찬을 NC로 트레이드 했다. ⓒ 뉴시스 KIA가 12일 문경찬을 NC로 트레이드 했다. ⓒ 뉴시스

KIA 타이거즈가 문경찬(28)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12일 잠실야구장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전 종료 뒤 “우완 문경찬(28)과 사이드암 박정수(24)를 NC 다이노스에 주고, 내야수 김태진(25)과 우완 장현식(25)을 받는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KBO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불펜 불안으로 고민이 깊은 NC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KIA는 선발과 중간계투 모두 가능한 장현식으로 마운드 전반을 두껍게 하고, 발 빠른 전천후 내야수 김태진으로 류지혁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우완 투수 장현식은 프로 통산 7시즌 155경기 19승 18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올 시즌 9경기 구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 중이다. 우투좌타 내야수 김태진은 프로 통산 5시즌 183경기 타율 0.270, 7홈런, 55타점, 60득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7경기 타율 0.217, 1홈런 6타점 10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 카드 문경찬은 2015년 KIA에 입단해 상무(2016~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통산 4시즌 119경기 2승 20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 KIA 마무리투수로 24세이브를 수확했다. 윤석민(2015년 30세이브) 이후 4년 만에 탄생한 20세이브 마무리 투수라 KIA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 초반 박준표-전상현을 앞에 두고 든든한 마무리로 활약하며 ‘박전문’ 라인의 핵심으로 떠올랐던 문경찬은 최근 부진에 빠져 2군에 다녀왔고, 전상현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줬다. 여전히 마무리 투수로의 등판이 가능한 자원이라 원종현의 부진으로 고민이 깊었던 NC로서는 대어를 얻은 셈이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 박정수는 2015년 KIA에 입단해 경찰야구단(2016~2017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프로 통산 4시즌 40경기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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