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2134억…전년比 56.8%↑
입력 2020.08.12 15:46
수정 2020.08.12 15:47
메리츠화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1361억원) 대비 5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2974억원으로 같은 기간(1881억원) 대비 58.1% 증가했다.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도 3조8592억원에서 16.1% 늘어난 4조4822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합산비율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