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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대진표] ‘황희찬 동행’ 라이프치히, 8강서 AT.마드리드와 단판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0.08.09 09:45 수정 2020.08.09 09:49

프리메라리가 3위팀 AT.마드리드와 14일 중립구장서 격돌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 UEFA

황희찬을 영입한 RB라이프치히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충돌한다.


9일(한국시각) 16강 경기를 끝으로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일정이 밀려 8강부터는 단판제로 진행된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을 제치고 8강에 올라온 RB라이프치히는 경기일정에 따라 오는 14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AT.마드리드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다툰다. AT.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최근 뜨거운 기대 속에 입단식을 가진 황희찬은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는 오르지 못한다. 황희찬 영입 전에 이미 엔트리를 제출한 상태다.


그래도 황희찬은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지난 4일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뛸 수 없지만 리스본에서 뛸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 일정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편, 8강 최고 빅매치는 우승 후보로 분류되는 FC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이다. 두 팀은 15일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다루스에서 격돌한다. 리오넬 메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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