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윅’ 테이, 8일 ‘불후의 명곡’ 출연…아역 백건우와 듀엣
입력 2020.08.07 11:30
수정 2020.08.07 10:05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의 배우 테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테이는 오는 8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김이나 편에 아역 배우 백건우와 함께 출연해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테이는 드라마 ‘궁’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인가요’(Perhaps Love)를 가창할 것으로 예고됐다. 두 배우는 뮤지컬 ‘루드윅’에서 삼촌과 조카로 출연하고 있는 만큼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 위 호흡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루드윅’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역 배우 백건우가 이날 방송에서도 베토벤의 명곡 중 한 대목을 연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였다.
한편 테이는 ‘루드윅’에서 천재 음악가 베토벤을 모티브로 한 인물인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작품은 최근 중국 공연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9월 27일까지 TOM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