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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가 상승 부담보단 고성장 기대 더 커...목표가↑”-신한금융투자

백서원 기자
입력 2020.08.07 08:55 수정 2020.08.07 08:56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카카오에 대해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보단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만5000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29억원, 978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9154억원, 967억원)를 상회했다”며 “코로나19에도 카카오플랫폼 파워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 전체 거래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했으며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톡보드(카카오보드) 광고도 중소광고주 유입 지속과 주요 광고주의 예산 증가에 따라 6월 최고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정치 대비로도 높은 성장을 보인 부문은 신사업(페이·모빌리티)과 유료콘텐츠라고 짚었다. 그는 “연말 1만대를 예상했던 T블루는 6월말 기준 이미 9800대를 달성했다”며 “일본 픽코마의 거래액은 전기대비 61%, 전년동기대비 2.5배 증가하며 라인망가를 제치고 iOS 비게임 앱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향후 2~3년까지도 편안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톡보드의 인벤토리 사용률은 낮은 두자리수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해당 상품은 카카오페이지, 다음 등 지면까지 확대되며 광고 성장을 이끌겠다”고 내다봤다.


또한 “선물하기 배송상품 증가로 결제 유저와 금액이 모두 증가하는 가운데 톡스토어, 메이커스로의 확장이 예상된다”면서 “카카오페이는 실명계좌기반 확대(현재 170만)에 따라 펀드판매 등 수수료 수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봤다. T블루의 배차완료율은 50% 미만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연말까지 1.5~2.0만대까지 가맹택시가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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