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 보상판매 실시…“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
입력 2020.08.04 10:00
수정 2020.08.04 09:15
구형 TV 반납 시 최대 200만원 혜택
‘톤 프리’ 무선이어폰 증정 이벤트도
LG전자는 구형 TV를 최신형 ‘LG 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보상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말까지 LG 올레드 TV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한 발광다이오드(LED)·액정표시장치(LCD)·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등 구형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은 시중에 판매 중인 LG 올레드 TV 전 모델이며 매장 진열 제품이나 48형 제품은 제외된다.
LG 올레드 TV 구입 고객은 반납하는 TV의 브랜드·사용기간·크기 등에 상관없이 새로 구입하는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형 TV는 새로 구입한 LG 올레드 TV 배송 당일 설치 기사에게 반납하면 된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LG전자 무선 이어폰 ‘톤프리’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LG베스트샵·백화점·하이마트·전자랜드·이마트·홈플러스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G전자 공식 온라인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당담 상무는 “이번 TV 보상판매 행사는 이례적으로 LG 올레드 TV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업그레이드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