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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여당 '부동산 몰아치기'에 같은 범여권조차 "어리둥절"‧세금폭탄 '부동산 3법' 투하에 시장 쑥대밭 등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입력 2020.07.30 21:02 수정 2020.07.30 20:29

주진형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사진 왼쪽)이 비례대표 6번 후보였던 지난 4·15 총선 당시 열린민주당사에서 열린 열민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주진형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사진 왼쪽)이 비례대표 6번 후보였던 지난 4·15 총선 당시 열린민주당사에서 열린 열민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여당 '부동산 몰아치기'에 같은 범여권조차 "어리둥절"

-청와대·정부·여당과 여권 잠룡·친여 매체 등이 합작한 '부동산 몰아치기' 광풍에 같은 범여권에 속해 있는 열린민주당 지도부 인사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뉴스가 넘쳐난다"며 의구심을 표했다.


▲임대차 3법 효과 미지수…'비정규직법 꼴 날 수도'

-민주당이 추진한 임대차 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담고 있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28일 국토교통위에서 의결된 전월세신고제는 오는 8월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이 유력하다. '졸속처리'라는 비판은 "서민 주거안정이 시급하다"는 이유로 무시됐다.


▲'잠룡 투톱' 이낙연·이재명, 회동서 미묘한 신경전?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와 2위를 달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17년 2월 이 지사(당시 성남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할 당시 전남도지사실에서 만나고 3년 5개월 만이다.


▲현장 찾은 이재용 부회장 “포스트 코로나 선점, 머뭇거릴 시간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이 부회장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주식 뿐만이 아니다"…증권사, 코로나 뚫고 IB 수익 '선전'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수익을 증가시키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증시 충격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끈 리테일 수익 외에도, IB수익이 우려만큼 위축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대체투자를 확대해 IB사업 신수익을 확보하려는 증권사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만큼 추후에도 의외의 실적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금폭탄 '부동산 3법' 투하에 시장 쑥대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법과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 처리를 강행했다. 부동산 3법은 다주택자의 주택 관련 세금뿐 아니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징벌적 과세에 가까운 정책으로 국민의 조세반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이 경직돼 국가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코로나19 난관 부딪힌 화장품 업계, 온라인·배송에 '사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를 맞은 화장품 업계가 온라인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었다. 내수 시장 악화라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배송서비스를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천명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네이버, 11번가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자 온라인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좇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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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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