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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첫 오디션, 앞당겨 개최…"시즌1 뛰어넘는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7.30 09:51 수정 2020.07.30 09:55

‘미스트롯2’ⓒTV조선 ‘미스트롯2’ⓒTV조선

TV조선 ‘미스트롯2’가 오디션 일정을 앞당기고, 횟수를 늘리는 초강수를 뒀다.


‘미스트롯2’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 시즌2 버전이자,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국을 ‘트롯 광풍’으로 휘감은 ‘미스터트롯’의 후속편이다. ‘제2의 임영웅’을 꿈꾸는 열정 가득하고 흥과 끼가 충만한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지난 28일 첫 예심 오디션을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 숨어 있던 트롯 꿈나무들은 물론 내로라하는 기성 가수들의 지원 요청이 쉴 새 없이 쏟아져 결국 서버 용량을 긴급 확충하는 해프닝을 빚은 바 있다"며 "당초 9월로 예정했던 오디션 일정을 대폭 앞당긴 데 이어, 오디션 횟수 또한 크게 늘려 최대한 많은 인원이 ‘미스트롯 출신’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는 데 최종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8일 치러진 첫 오디션 현장에는 1차 선별을 통과한 각지의 지원자들이 몰려들었고, 현장의 보건 수칙을 엄격히 따르며 꼬박 10시간에 걸쳐 오디션을 치렀다. 특히 ‘미스트롯’ 시리즈의 아성에 걸맞은 급이 다른 퀄리티 지원자들이 마치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실력과 매력을 드러냈다"며 오디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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