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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자체최고시청률 5.1% 기록..월화극 1위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07.29 11:11 수정 2020.07.29 11:12

손현주, 장승조ⓒJTBC 손현주, 장승조ⓒJTBC

JTBC '모범형사'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한 '모범형사'는 5.148%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모범형사'가 보유한 자체최고시청률 4.821%를 넘어선 수치이며 이날 방영된 월화 드라마 중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모범형사'에서는 이대철(조재윤 분)의 재심 공판이 그려졌다. 1차 공판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증인들, 사건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증거가 밝혀지는 등 이대철의 재심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사건 당시 증거를 빼돌린 남국현(양현민 분) 형사의 방해로 증인은 법정에 서지 못하게 되고, 강도창(손현주 분)이 직접 재심 증인으로 나서며 윤상미(신동미 분)가 분실했던 살해 흉기를 자신이 분실했다고 증언했다. 윤상미의 잘못을 떠안고 부실 수사 정황을 밝혔지만, 윤상미는 오히려 강도창의 위증이라고 증언했다.


결국 이대철의 사형집행이 진행됐고 강도철은 망연자실했다.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과 밝히려는 자들의 대립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대철의 죽음으로 강도창과 오지혁(장승조 분)이 정의를 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모범형사'와 동시간대 방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2.4.%,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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