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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힘 '모범형사', 3%대 시청률 출발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7.07 09:18 수정 2020.07.07 09:19

'모범형사' 방송캡처 '모범형사' 방송캡처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모범형사' 1회는 3.89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야식남녀' 마지막 회 시청률 0.444%보다 약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2.7%, 3.9%(전국기준) 시청률을 나타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황금의 제국', '추적자'에서 호흡한 조남국 PD와 손현주가 손을 잡았다.


첫 방송에서는 승진 심사를 앞두고 조심하던 서부경찰서 소속 18년 차 형사 강도창(손현주 분)에게 ‘지뢰’급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 현장 목격 제보부터, 자신이 여고생을 살해했다는 박건호(이현욱 분)의 자수와 해안가에서 발견된 신원불명 여고생 사체 관련 사건까지 빠르게 담겼다. 드라마는 이 모든 사건이 5년 전, 강도창이 체포한 사형수 이대철(조재윤 분)과 연결되면서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 평가는 좋다. "전개가 빨라서 재밌었다", "연기 구멍이 없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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