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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신임 통일장관, '남북의 시간' 언급하며 "대담한 변화 만들어야"

강현태 기자
입력 2020.07.27 15:15 수정 2020.07.27 15:16

"전략적 행동 할 필요 있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이인영 통일부 장관(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은 27일 "통일부가 전략적 행보를 하고 아주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 남북의 시간에 통일부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행동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대화를 복원하고, 인도적인 협력을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신뢰를 만든다면 남북이 합의하고 약속했던 것을 이행하는 과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탈북민 월북자를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한 데 대해서는 "우선 오늘은 현안과 관련해 제가 얘기를 줄일 것"이라며 "들어가면서 바로 그 사안과 관련해 얘기를 듣고 또 판단해서 우리 대변인도 계시고 하니 말씀 드리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별도 취임식 없이 이날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우선 코로나도 있고. 상황이 조금 민감하기도 하고 절박하기도 하다"며 "의례적인 취임식 가져가는게 번거롭다고 생각한다. 약간 그런게 제 스타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바로 현안을 챙겨보고, 통일부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전략적 정책적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역대 어느 장관님보다 잘할 자신은 없지만 두 번째로 잘 할 자신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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