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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희선 주연 ‘앨리스’, 내달 28일 편성 확정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7.16 16:57 수정 2020.07.16 16:57

ⓒ소속사 제공 ⓒ소속사 제공

2020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앨리스’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오는 8월 28일 오후 10시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드라마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무엇보다 ‘앨리스’는 믿고 보는 배우 주원과 시청률 퀸 김희선의 만남으로 큰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자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발적 매력과 화제성, 연기력을 자랑하며 신드롬을 일으켜온 두 배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앨리스’를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주원은 남자 주인공 박진겸으로 분한다. 박진겸은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로,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이다.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묵직한 슬픔을 지닌 박진겸을, 주원은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주원은 짜릿한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여자 주인공 김희선은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희선은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인물을,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넘나들며 그려낸다. 김희선을 이를 통해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자, 가슴 따뜻한 모성애까지 표현하며 극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원, 김희선 두 배우의 연기 호흡 역시 ‘앨리스’의 가장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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