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취약계층 학생에 희망나눔 장학금 수여
입력 2020.07.13 11:02
수정 2020.07.13 11:03
2015년부터 120여명에게 총 1억2천만원 전달 지원
효성이 마포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희망나눔 장학금을 수여했다.
13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10일 회사는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장학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 중·등학생 20명에게 수여된다.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은 마포구 내 성적우수자와 취약계층과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급된다. 효성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12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효성의 후원금을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