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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단독] 김종인·안철수, '아데나워 프로젝트' 연사 출격…한 데 뭉친다, 역대 최대 3차 추경 35조1000억원 풀린다 등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0.07.06 21:00 수정 2020.07.06 20:51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콘라드 아데나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 데 뭉친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콘라드 아데나워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 데 뭉친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단독] 김종인·안철수, '아데나워 프로젝트' 연사 출격…한 데 뭉친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한 데 뭉친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안 대표는 7월 중 정식 출범하는 '콘라드 아데나워 리더십 프로그램'의 연사로 각각 나서기로 했다. 거대여당의 독주 속 야권 연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지도자들이 한 데 뭉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독] 김원기 이어 '원조친노' 유인태도 김부겸 진용 합류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기 민주당 대표로써 지지의사를 밝혔다. 유 전 총장은 노무현 정부 초기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원조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김부겸 전 장관과는 함께 1988년 한겨레민주당 창당부터 약 30년을 함께한 선후배 관계로 인연이 깊다.


▲북한은 '섣부른 중재' 말라는데…이인영 "상상력으로 남북교착 뚫겠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상상력의 자유, 소통의 기회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막힌 것을 뚫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 가질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정치는 상상력의 자유를 바탕으로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창의적·역동적 과정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행위는 늘 싸워도 소통할 수 있는 힘이 있고 기회가 많다. 청문회를 거치고 그런 기회를 제가 가져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3차 추경, 35조1000억원 풀린다

역대 최대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이 6일부터 풀린다. 이번 추경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추경 28조4000억원을 넘어선 규모로, 2차 추경 때 보다도 총지출이 15조8000억원 증가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3개월 안에 예산의 75% 이상을 집행하겠다는 목표다.


▲결국 또 세금 폭탄…시장 “코로나 추경, 종부세로 메우나”

정부와 여당이 22번째 부동산대책 마련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달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 입법 마련에 나서면서 시장의 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종부세법 ▲소득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등 이른바 ‘부동산 5법’을 7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진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라는 세금 강화가 골자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라임 판박이’ 옵티머스 수상한 연결고리...권력형 게이트로 비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펀드 자금의 수상한 흐름과 정관계 고위 인사 연루설까지 불거지면서 지난해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비슷한 양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에서 권력형 게이트로의 의혹이 짙어진 가운데 검찰 수사망이 사모펀드 잔혹사의 정점으로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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