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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데뷔 후 첫 가족 공개…12일 ‘슈돌’ 첫 등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7.06 11:29 수정 2020.07.06 11:29

ⓒKBS2 ⓒKBS2

배우 신현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두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첫 촬영은 6월 중순에 진행됐고,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현준은 199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만, 가족에 대한 노출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의 아내는 12세 연하의 첼리스트로, 지난 2013년 5월 결혼했고, 현재 5세, 3세 아들을 두고 있다.


5세 첫째 아들 민준이는 배우인 아빠의 감수성을 물려받아 어른들 못지않은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3세 둘째 아들 예준이는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에 애교 많은 성격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신현준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결혼도 늦어지고 더불어 출산과 육아도 늦어지는 한국 사회에 쉰 넘은 아빠도 할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싶어서”라고 대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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